올해도 어김없이 화엄사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각황전옆 나한전 공사후 건물의 부조화
매년 초파일을 앞두고 미리 설치된 연등
평일임에도 수만은 동호인들의 방문으로
이제 이처럼 예전의 화려했던 화엄사의 홍매화를
담을수 없게 되어 그냥 바라보다
몇장 대충 담고 왔네요
그간 이곳에서 많은 위안을 받고 왔었는데
화엄사 홍매화 출사는 이것으로 마감 합니다
3년전에 담았던 아름답던 풍경
앞으론 절대로 이런 모습을 볼수가 없네요
지난날 고혹적이던
화엄사 흑매의 모습을 회상하며~~~